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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들 간 호환되는 아바타 개발...레디 플레이어 미, 5600만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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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4-13 13:39:12
  • 수정 2023-05-05 0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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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미 웹사이트 갈무리.
레디 플레이어 미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디오 게임 아바타들이 호환성을 갖도록 하는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가 5600만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디파이언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 산하 a16z 게임 펀드 원과 a16z 크립토가 주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미는 3000개 이상 비디오 게임들이 상호 운용성이 있는 아바타를 갖도록 지원한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500만개 이상 아바타를 제작했고 RTFKT, 아디다스, VR챗과 같은 브랜드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미는 비디오 게임들이 저마다의 아바타와 캐릭터들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여러 비디오 게임들에 걸쳐 자사 아바타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레디 플레이어 미 아바타 제작 시스템은 이 회사 3D 스캐너로 캡쳐한 2만개 이상 얼굴 스캔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다.

레디 플레이어 미 공동 창업자 팀무 투케(Timmu Tõke)는 "사람들은 매년 점점 많은 시간을 가상 세계에서 보낸다. 12~15세 사용자들은 요즘 친구들과 게임에서 어울린다. 이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다. 게임은 새로운 소셜 플랫폼"이라며 "레디 플레이어 미는 메타버스를 위한 아바타 상호 운영성 레이어다. 사람들이 멋진 아바타를 만들고 이들과 함께 메타버스들에 걸쳐 여행하는 것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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