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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불법운전 단속 강화된다.. 한인타운도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4-09-01 13:53:04
  • 수정 2022-09-03 03: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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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A주 고속도로순찰대 CHP가 다가오는 노동절 연휴 기간 최대 경찰력을 동원해 강력한 불법운전 단속을 펼칩니다.

금요일인 내일 (2일)부터 노동절 당일인 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과속, DUI,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 집중 단속됩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 고속도로순찰대 CHP가 노동절 연휴 기간 불법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섭니다.

CHP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내일 (2일) 저녁 6시 1분부터 노동절인 오는 5일 밤 11시 59분까지 CA주 전역에서 교통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과속 등 난폭 운전과 안전벨트 미착용을 비롯해   음주나 대마초, 불법 약물 그리고 처방약 등에 취해 운전대를 잡는 행위를 적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HP에 따르면 CA주에서는 지난해 (2021년) 노동절 연휴 단속 기간 동안 DUI로 985명이 체포됐고 4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과속 등 난폭운전은 같은 기간 6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아만다 레이 (Amanda Ray) CHP 커미셔너는 보도자료를 통해 DUI 운전이 CA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부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실 일이 많아지는 연휴 기간 불법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두드러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절 연휴 기간 주민들은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벨트를 필히 착용하는 등 교통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이 당부됐습니다.

음주 계획이 있을 경우 택시를 이용하고 마리화나를 비롯한 약물을 복용할 경우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HP는 또 주변에서 음주 등 불법 운전이 의심될 경우 거리를 유지한 뒤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위치, 차량 모델, 번호판 등을 설명하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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