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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일선 한미유타여성회 회장
  • 이혜원 CEO
  • 등록 2023-12-31 08:25:03
  • 수정 2023-12-31 0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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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환경 보호, 바자회, 입양아 대회 등 개최
  • 서로의 스승이 되어 발전하는 여성회


2024년 용의 해가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논어에 이르기를 '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라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2023년 한미유타여성회의 한 해를 일컫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 여성회는 지난 일 년간 크고 작은 많은행사를 치뤘습니다. 지역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플라스틱 물병 배제 운동을 하고 여성회원들의 정성어린 음식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기금으로 불우한 여성보호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외 동포 차세대 입양아들에게 낯설지만 배워야 하는 고국의 문화를 알려 주고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었습니다.


여성회의 많은 회원이 2023년 봉사와 행사에 참여해 서로 스승이 되고 그 안에서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점 회장으로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저희 여성회는 건실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에도 여성회가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같이 힘을 합해 애써 주시고 여러분 가정의 행복과 건승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미유타여성회 회장 장일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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