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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한인상공회의소, WKBC 2025에서 글로벌 리더십 빛나다
  • 편집국
  • 등록 2025-04-26 10:41:00
  • 수정 2025-04-30 0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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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리더십과 함께 성장하는 유타한인상공회의소
  • MOU 체결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국제 협력 강화
  • 유타를 기술 창업 중심지로 글로벌 무대에 각인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 경제 단체로 부상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아틀란타 들루스 가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2025)에 참가한 유타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혜원)는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 경제 단체로 주목받았다. 창립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차세대 리더 12명과 함께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혜원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미주류 사회와 한국 기업 간 연결을 적극 추진하며, 차세대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미국 내 가장 젊은 임원진과 함께 조직을 이끌고 있다.



기술 창업 허브로서 유타의 재조명


세계무역센터, 유타(WTC, UT) David Carlebach, COO와 한국지부 정동수 대표가 함께한 이번 대회에서, 유타는 총 5건의 MOU 체결과 2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리콘 슬롭스(Silicon Slopes)' 와 'Utah Tech Week' 를 중심으로 부상하는 기술 창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높은 창업률과 활발한 엔젤 투자 활동을 기반으로 한 유타의 혁신 생태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OU 체결을 통한 국제 협력 강화


대회 기간 동안 유타한인상공회의소(UKCC)는 세계무역센터, 유타(WTC, UT)와 공동으로 성남산업진흥원(SNIP & K-SBC) 및 서울상공회의소(Seoul CCI)와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성남 지역 IT 기업 및 서울과의 글로벌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서울 도봉구와 청년 중심 글로벌 MOU를 맺어 도봉구 청년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Greater 뉴욕터키쉬 미국 산업(TACCI) 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 동부 지역과의 경제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섰다.



KOSME 미팅 및 한국과의 연결 확대


유타 재즈로 익숙했던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이창섭 이사는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유타주의 창업 지원 및 벤처 육성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과의 교류 확대 방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아울러 인천 송도–솔렉시티 직항노선 개설과 제2차 무역사절단 방문 계획에 대한 협력 제안도 이어졌다.



WKBC USA 2027 유타 유치 제안


WTC UT, David Carlebach, COO는 미주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회장을 만나 WKBC USA 2027을 유타주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Visit Salt Lake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유치 가능성과 향후 준비 방향을 논의하고, 심도 있는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SME B2G Forum 및 KCCI B2G 라운드테이블 참여


SME B2G Forum에서 David Carlebach, COO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사항과 유타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지부 정동수 대표와 함께 KCCI B2G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한국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유타상의 Jimmy Choi 이사장은 보다 구체적인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



차세대 리더들과의 교류 확장


미주총연 산하의 Innovation and Growth Network(IGN) 출범 행사 및 프로그램에 유타 대표단 12명이 적극 참여해, 미 전역의 차세대 리더들과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 회장은 커미티 멤버로서 모임 운영을 지원하며 유타의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질적 기여


또한 이혜원 회장은 G2G(Government to Government) Forum과 B2G(Business to Government) Forum 등의 프로그램 간사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글로벌 리더 간 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참여자들의 소감과 미래를 향한 제언


이번 대회에 처음 참여한 임원들은 “미주는 물론 세계 각국의 리더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큰 영감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매튜 리 공공조달 위원장은 “유타상의의 젊은 임원진들은 전문성은 물론, 봉사정신, 책임감, 진정성, 그리고 헌신까지 갖추어 큰 희망을 느끼게 했다”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화탐방 헬스 투어를 운영 중인 협력 기관 안동병원 부스를 방문하고 “WKBC가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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