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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생활 안전 목표···위험 예방 앱 'K-가드' 개발
  • 편집국
  • 등록 2021-10-07 15:05:31
  • 수정 2022-08-26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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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맞춤형 실시간 알림 서비스 제공
3개월 간 200명 대상, 실증 진행

ETRI에서 
ETRI에서 일상 속 안전 위험을 알리고 예방하는 생활 안전 서비스 앱 'K-가드'를 개발했다. [사진=ETRI]
국내 연구진이 침수, 화재, 실종 등 일상 속 각종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앱(App)을 개발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는 LH 토지주택연구원, 대구광역시와 함께 8월부터 3개월간 대구 서구 지역과 인동촌 백년마을을 대상으로 일상 속 안전 위험을 알리고 예방하는 생활 안전 서비스를 실증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안전 위험 예방 서비스 앱 'K-가드'는 ▲침수위험 ▲화재위험 ▲일상안전 ▲독거인 안전▲실종사고 등의 서비스 11종을 지역 특성에 맞춰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 나이, 장애 여부 등 개인별 안전 취약도에 따른 사용자 맞춤형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 앱을 매번 실행하지 않아도 선택에 따라 음성, 진동, 문자 등으로 위험지점 근처에서 자동 알림이 제공된다.

사용자가 싱크홀, 맨홀 파손, 보행로 파손 등 주변의 위험 요인을 촬영해 앱에 제보하면 GPS 기반으로 장소가 자동인식되어 해당 지역 보행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제공한다.

연구진은 실증을 통해 도출된 보완점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개선 등을 통해 앱의 완성도와 편의성을 높여, 개선된 K-가드 앱을 내년 시범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ETRI는 국토교통부, 기상청 등이 기존에 구축한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표준 기반으로 본 플랫폼을 개발했다. 표준 기반으로 개발된 K-가드를 통해 구축한 데이터와 센서를 공공정보 시스템과 효과적인 연계 및 확장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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