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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시장 위축, 내년 집값 상승 끝날 듯/美 중산층 가정, 자녀 한명 양육비 30만달러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4-09-01 10:34:30
  • 수정 2022-09-03 0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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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활황세였던 미국 주택시장이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주춤하고 있는 모습인데 수요가 줄어들면서 주택가격 상승세도 상당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경기침체 우려와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이자율 상승 등이 계속되고있어 내년(2023년)에는 주택가격이 완전히 꺾여 상승세를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내 중산층 가정에서 대학 입학 전까지 자녀 양육비가 한명당 약 31만달러에 달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어려움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1.그동안 여러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상승세를 유지하던 주택시장도 최근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죠? 

*美 주택시장이 오랜 호황기를 마감하고 있다는 진단 나와

*美 주택시장이 침체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경고

*실제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최근 들어 둔화세 보이고 있는 모습

*지난 수년간 계속되던 주택가격 상승세가 결국 보합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

*Fed,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가격 급락

*경제적 악재속에 고공행진하던 美 주택가격 상승세도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 제기돼

2.구체적으로 월가 대형은행 골드만삭스 예측은 비관적이죠?

*골드만삭스, 최근 주택시장 관련한 분석과 예측 내놔

*로니 워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의 주택시장에 대한 분석 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금리인상으로 기준금리 오른 것 등 지적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이자율 인상에 따른 주택 수요 둔화 나타나

*모기지 이자율에 대한 부담으로 Buyer들 점점 줄어들고 있는 모습

*로니 워커, “올해는 집값 상승세 둔화지만, 내년에는 집값 상승세 완전히 멈춰설 것” 전망

3.그런데 골드만삭스에서 이같은 예상을 내놓은 구체적인 근거는 있습니까?

*로니 워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주택시장에 대한 비관적 분석의 근거 제시

*최근에 나온 미국의 주택 관련 Data를 언급하며 비관적 예측한 이유 설명

*美 7월 신규 주택 착공, 144만6,000채(계절 조정)로 집계돼

*그 전달인 6월에 비해 9.6% 감소한 수치

*전 고점에 비하면 20%가량 줄어들어

*기존 주택 판매도 정점에 비하면 30%나 감소

*주요 주택 관련 지표들이 모두 하락했다는 것이 근거
4.그러면 왜 이렇게 주택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겁니까?
*주택시장이 이처럼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건 역시 금리인상 여파 때문

*Fed의 금리인상으로 모기지 이자율도 크게 상승한 상태

*높은 모기지 이자율에 따른 이자 부담이 상당한 상황

*수개월만에 크게 늘어난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잠재적 매수자들 주택구매 꺼리고 있어

*올해(2022년) 1월만 해도 3.2%에 머물던 모기지 금리 현재 5.8%로 2배 가까이 치솟아

*주택 구매에 따른 이자 부담이 그만큼 늘어나 월 페이먼트 증가

*주택 구매 계획 세웠던 잠재적 수요자들도 Rent로 돌아서는 분위기

5.그래서 당분간 주택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죠?

*컨퍼런스 보드, 민간연구단체, 최근 설문조사 실시

*향후 6개월 이내 주택 구매 계획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숫자 지난 2015년 이후 최저치

*주택 구매 계획이 6개월 내에 있는 사람 숫자가 7년만에 가장 낮을 만큼 상황 나빠

*주택시장 매수 심리가 그만큼 위축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돼

*로니 워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비관적 전망 내놔

*올 4분기에 美 기존 주택 판매가 12%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

*신규 주택 판매는 보합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

6.미국에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죠?

*미국에서 대학 입학 전까지 자녀 한 명 양육하는 데 상당한 돈 들어가

*CNN,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 자료 인용해 보도

*두 자녀 둔 美 중산층 부부가 막내 자녀 출생 후 고등학교 졸업하는 만 17세까지 양육

*위와 같은 경우 소요되는 평균 비용이 31만605달러, 한국 돈으로 4억 1,800여만원

7.자녀 양육비가 상당할 것이라고 어느 정도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대단히 많은 액수인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나 많이 나옵니까?

*자녀 양육비에는 주거, 식량, 의류, 의료 비용 등 포함

*특히 유년기 기저귓값, 댄스 강습료, 스포츠 용품비 등도 들어가 있어

*대학 등록금과 학비는 포함되지 않아, 대학 입학 때부터 독립한다고 계산했기 때문

*브루킹스 연구소, 연방 농무부의 2017년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

*매년 18,271달러가 자녀 양육에 지출되는 셈

*급격한 물가 상승이 미국 강타하기 전인 2년 전보다 9%(20,611 달러 이상 올라

8.양육비가 상당히 늘어났는데 아무래도 최근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상당한 영향을 발휘한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죠?

*양육비가 크게 늘어난 건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급등이 가장 중요한 원인

*지난달(7월) 美 주택 중위 가격은 40만3,800달러에 육박

*지난해(2021년) 같은 기간보다 10.8% 급증한 수치

*올해 2분기에는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나 오른 곳이 대도시 지역 중 80%에 달해

*지난달(7월) 식료품 물가상승률, 13.1% 기록해 지난 1979년 3월 이후 최고치 찍어

*식료품이 자녀 양육할 때 두 번째로 큰 비중 차지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식료품 비중이 총비용의 18% 차지

9.이러면 아이를 갖는 사람들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겠네요?

*이번 연구 주도한 이사벨 소힐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 연구원, 미래에 대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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