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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딥페이크 공격 전년대비 13% 증가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4-09-01 13:53:22
  • 수정 2023-05-05 06: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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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웨어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3명 중 2명 공격받아
가디언, 다양한 딥페이크 범죄 사례 소개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셔터스톡)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셔터스톡)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범죄가 늘고 있다. VM웨어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응답자 3명 가운데 2명이 악성 딥페이크를 활용한 공격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전송 수단으로는 이메일이 가장 많이 활용됐다.

실제로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홍콩 은행에서 간부로 위장한 딥페이크 영상을 보고 3500만달러(약 470억원)을 송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영국의 한 에너지 회사가 CEO를 사칭한 딥페이크 영상에 속아 범죄자에게 25만달러(약 3억4000만원)를 송금했다.

미국 FBI는 "범죄자들이 기업 정보에 액세스하기 위해 이처럼 딥페이크 기술로 원격 근무자를 만들고 있다"며 기업에 경고하고 있다.

이를테면 톰 크루즈가 악어와 씨름을 하는 영상이나 키아누 리브스가 춤추는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지만 모두 딥페이크로 알려졌다.

딥페이크는 비디오와 오디오 원본을 이용해 다른 비디오나 오디오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장난처럼 유포되기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엄청난 보안 위험이 되면서 새로운 보안 과제가 되고 있다.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셔터스톡)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셔터스톡)

AI타임스 이한선 객원 기자 griffin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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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 http://www.seouly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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