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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스크린 디톡스’ 상금 2천5백달러
  • 최고관리자 취재기자
  • 등록 2014-06-24 17:24:56
  • 수정 2022-09-03 03: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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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상금 2천5백달러를 지급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 24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상금 2천5백달러를 지급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홈 서비스 리뷰업체 리뷰스(Reviews.org)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2명은 시간을 정해 디지털 세계와의 거리두기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뷰스는 1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량을 분석했는데, 미국인은 하루 평균 6시간을 스마트폰에 할애하고, 응답자 중 71%는 기상 후 10분 내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30%는 페이스북, 22%는 틱톡, 11%는 인스타그램에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리뷰스가 ‘24시간 스크린 디톡스’ 행사를 열고, 우승자에게 2천4백달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리뷰스 웹사이트(https://www.reviews.org/internet-service/digital-detox-challenge/#Application)에서 지원 가능하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이외에도 휴대전화를 보관할 수 있는 금고와 생존 키트를 구매 가능한 250달러의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이 키트엔 노트북을 대신할 타자기, 비디오 게임을 대신할 보드 게임, 계산기를 대신할 주판, 문자와 이메일을 대신할 학용품, 소셜 미디어를 대신할 책, 셀카를 대신할 물감이 포함돼 있다.

    행사 참여자는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24시간 동안 모든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휴대전화, TV, 게임 콘솔, 컴퓨터, 스마트 워치, 알렉사나 로봇 청소기 등 스마트 홈 기기가 해당한다.
또 참여자는 디지털 디톡스 증명을 위해 스크린 타임 리포트와, 경험에 대한 짧은 ‘포스트-디톡스’ 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5시(MT)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디지털 디톡스 참가자는 30일 리뷰스의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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