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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주지사 “CA 폭염, Labor Day 이후에도 계속”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7-06-20 13:33:21
  • 수정 2022-09-03 02: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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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상청, ‘폭염 경보’ 9월6일(화) 저녁 8시까지 연장
특히 LA 카운티 Antelope Valley 지역은 7일(수) 저녁 9시까지
Mountain과 Valley 지역 최고 113도, 내륙과 해안가 100도
OC도 6일(화) 저녁 8시까지 ‘폭염 경보’, Irvine-Fullerton 105도

Credit: Peter Carter, Cli
CA 불볕더위가 Labor Day를 지나서까지 계속된다.

연방기상청은 CA 대부분 지역의 ‘폭염 경보’를 오는 6일(화) 저녁 8시까지로 연장했다.

당초 5일(월) Labor Day 당일 저녁 8시까지였는데 하루 24시간을 더 늘려서 ‘폭염 경보’를 추가 발령한 것이다.

특히 가장 더운 남가주 Antelope Valley 경우에는 7일(수) 저녁 9시까지 ‘폭염 경보’를 49시간 더 늘렸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공식 성명을 내고 이번에 찾아온 폭염의 경우 매우 강력하면서도 그 기간이 대단히 길게 이어진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과거에도 지금처럼 더운 날씨가 있었지만 대부분 하루나 아니면 이틀 정도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번에 CA를 강타한 폭염과 같이 일주일 이상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지적했다.

연방기상청은 태평양에서 CA에 걸쳐 형성된 강력한 고기압이 이동을 하지 않고 계속 머물고 있는 것이 폭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기상청은 산악 지역과 Valley 지역 등이 가장 더울 것이라며 다음주 화요일, 수요일까지 Antelope Valley가 113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Mountain과 Valley 지역 기온이 11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LA County Mountains, Santa onica Mountains 등에는 앞으로 최소한 5일 동안 11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Santa Clarita와 San Fernando, San Gabriel 등 Valley 지역 등도 역시 110도를 넘는 엄청난 더위가 다음주 수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LA Downtown을 비롯해 내륙 지역과 해안가 등에도 6일(화)까지 100도 정도에 달하는 폭염이 계속 이어진다.

LA 카운티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곳은 LA 카운티 해안가와 Malibu 해안가 등인데 다음주 화요일까지 최고 기온이 약 92도로 예상됐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열기를 식혀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Orange 카운티도 폭염 경보가 6일(화) 저녁 8시까지로 연장됐는데 해안가 평균 80도대, 내이 90도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그리고 일부 지역은 100도를 넘어 105도까지 오를 전망인데 Anaheim, Garden Grove, Irvine, Fullerton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대부분 10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앞으로도 5일 정도 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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