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2일)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구하기 투자 계획'과 관련해 지난 달(8월) 노동시장 동향 등을 거론하며 일자리는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기 시작했을 수 있다는 일부 징후들이 보이고 있다며 유가 역시 지속적 하락세로 이는 10여 년간 없었던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31만5천개 증가했다.
증가 규모 자체는 52만6천개 증가한 한달 전(7월)보다 줄어들었지만, 전문가 전망을 웃돌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실업률은 3.7%로 한달 전 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