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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소셜 연금 신청, 미국 시니어 4명 중 1명 선택
  • 편집국
  • 등록 2024-04-12 0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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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방 사회보장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시니어 중 4명 중 1명이 62세에 소셜 연금을 신청하여 조기 은퇴를 선택하고 있다.  

이 연령은 소셜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기로, 특히 여성의 경우 24.5%, 남성의 경우 22.9%가 이 시기에 연금을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보장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62세에 은퇴를 선택한 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월 1,277달러의 소셜연금을 받습니다. 이는 만기 연령인 66~67세에 은퇴하여 받는 평균 1,844.83달러보다 약 30% 적은 금액이다.  


이 같은 조기 신청의 이유로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조기 은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대부분은 직장 연금, 개인은퇴계좌(IRAs), 또는 401(K) 계좌를 통해 충분한 은퇴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소셜연금은 주로 은퇴 소득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소셜연금의 이른 수령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재정적으로 준비가 된 이들에게는 유연한 은퇴 계획을 가능하게 해주는 옵션이 되고 있다. 

사회보장국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재정 상황과 건강을 고려하여 소셜연금 신청 시기를 신중히 결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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