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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벗 풍경소리, 여름 맞아 창작 찬불가 ‘노래하는 풍경 2집’ 발표
  • 편집국
  • 등록 2026-06-16 0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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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불가 대중화 30년 잇는 새 프로젝트 … 김국환·김재일 등 참여



찬불가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서 온 불교문화단체 좋은벗 풍경소리가 여름을 맞아 새로운 창작 찬불가 음반 ‘노래하는 풍경 2집’을 발표했다.

 

좋은벗 풍경소리는 지난 1995년 창립 이후 매년 여름과 겨울 창작 찬불가 음반을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지난해 ‘풍경소리 60집’을 통해 30년 찬불가 운동의 결실을 회향한 바 있다. 이번 음반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불교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향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래하는 풍경 2집’에는 총 8곡의 창작 찬불가가 수록됐다. 수록곡은 ‘아미타불’, ‘자비가 나비가 되어’, ‘가만히 귀 기울이면’, ‘미소’, ‘자등명 법등명’, ‘일체가유심조’, ‘해탈이어라’, ‘실타래 인생’ 등이다.

 

특히 첫 번째 트랙인 ‘아미타불’은 불교음악계 원로 강영화 선생의 작품으로, 성악가 바리톤 김재일과 국내 유일의 불교 남성합창단인 선불남성합창단이 참여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불교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서근영이 ‘자비가 나비가 되어’와 ‘일체가유심조’를 작곡했으며, 부산 동련의 최미선 작곡가가 ‘미소’와 ‘가만히 귀 기울이면’을 선보였다. 여기에 불교음악계의 스승으로 불리는 덕신스님의 가사가 담긴 ‘자등명 법등명’과 ‘해탈이어라’도 수록돼 눈길을 끈다.

 

대중성을 강조한 곡도 포함됐다. ‘실타래 인생’은 차영화 작사, 이종만 작곡의 트로트 찬불가로, 히트곡 ‘타타타’로 잘 알려진 가수 김국환이 노래를 맡아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좋은벗 풍경소리는 제작된 음반을 CD와 USB, 악보 등 다양한 형태로 보급해 전국 사찰의 어린이법회와 청소년법회, 여름·겨울 불교학교 등의 교육 자료로 활용해 왔다.

 

좋은벗 풍경소리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노래하는 풍경 2집’의 노래들이 찬불가의 사랑과 불교음악 대중화라는 발원과 함께 널리 울려 퍼지길 바란다”며 “불자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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