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는 ‘제1회 대한민국 AI창작문학상’이 개최된다.
문예살롱과 루멘하우스가 공동 주최하고 휴먼포커스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AI를 단순한 글쓰기 도구가 아닌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협업 파트너로 바라보며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문학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나뉜다. 문학 부문은 AI를 활용하거나 AI와 협업해 창작한 단편소설 1편 또는 수필 2편을 제출하면 된다. 영화 부문은 영화, 드라마, OTT 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로 발전 가능한 스토리 기획안을 대상으로 한다.
주최 측은 단순히 결과물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AI 활용 과정과 창작자의 독창성을 함께 심사할 예정이다. 응모자는 작품과 함께 사용한 AI 도구, 프롬프트 노트, 창작 과정 설명 등을 제출해야 한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문학 부문은 대상 1편에 20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70만원, 우수상 6편에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영화 부문은 대상 1편에 40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향후 영상화 가능성을 위한 피칭 기회도 제공받는다.
응모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2027년 2월 15일 예정이다. 시상식은 2027년 3월 개최된다.
접수는 이메일(lumenhouse.books@gmail.com)로 가능하며, 응모료는 부문별 2만원이다.
이성숙 대표는 “AI가 창작 영역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시대를 맞아 인간과 AI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는 새로운 문학과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