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J.P. 모건이AI(인공지능)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관련 투자 기회 확대를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9일 서울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호텔에서 고객 초청 세미나 ‘글로벌 마켓 아웃룩(Global Market Outloo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P모건자산운용의 케리 크레이그 글로벌 마켓 전략가와 크리스천 마리아니 미국 주식 그룹 인베스트먼트 스페셜리스트가 참석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전망과 미국 기술주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JP모건자산운용은 현재 AI 산업이 단순히 데이터를 학습하는 ‘트레이닝(Training)’ 단계에서 실제 기업 생산성과 수익 창출로 연결되는 ‘추론(Inference)’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AI 반도체뿐 아니라 네트워킹, 컴퓨팅, 메모리, 전력 인프라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한국투자 JP모건 미국테크 펀드’도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단순히 대형 기술주에 투자하는 방식을 넘어 AI 컴퓨팅과 네트워킹, 전력 인프라, 메모리, 맞춤형 프로세서 등 AI 가치사슬 전반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제상 법조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