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 샤머니즘 연구의 중심, 서울로… ISARS 2026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혜원 CEO
  • 등록 2026-06-09 05:18:30
  • 수정 2026-07-03 00:42:42

기사수정
  • 6월 24~27일 서강대학교서 개최… 36개국 연구자·예술가·실천가 한자리에
  • ‘샤머니즘과 파워: 지식·예술·사회 간의 대화’ 주제로 국제 학술 교류
  • 다큐멘터리 〈기도 PRAYERS〉 개봉, 영화·공연·라운드테이블 등 문화행사 병행


2026년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강대학교에서 제17회 세계샤머니즘학회 국제학술대회(ISARS 2026 SEOUL)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샤머니즘학회(ISARS)가 주최하며, 36개국의 연구자, 영화제작자, 예술가, 종교·의례 실천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문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계샤머니즘학회(ISARS)는 1991년 창립 이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국제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이어온 세계적 학술단체다. 이번 서울 개최는 제1회 대회 이후 3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학문적·문화적 의미가 크다.


한국 측 운영은 서강대학교 종교연구소와 K종교학술확산연구소(ACKR)가 주도하며, 한국민속학회, 한국무속학회, 서울대학교 민속학연구센터 등이 공동 참여한다.


■ 학술대회 주제


올해 주제는 ‘샤머니즘과 파워: 지식·예술·사회 간의 대화’이다. 종교학, 인류학, 민속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샤머니즘을 지식 체계, 권력 구조, 예술, 사회적 실천의 관점에서 다층적으로 논의한다.  


■ 주요 논의와 프로그램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몽골, 시베리아, 중국, 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며, 샤머니즘을 생태-우주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박물관 및 아카이브 연구, 무속 신화와 상징 분석, 네오샤머니즘, 초국가적 영성 네트워크 등 주요 의제가 다뤄진다.


의례 전문가의 역할 변화와 현대적 의미를 분석하는 세션을 비롯해 다양한 학문 분야가 참여하는 다층적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문화적 사례를 다루는 세션도 포함되어, 샤머니즘 연구가 대중문화와 미디어, 글로벌 문화산업과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문화 프로그램 및 확장된 학술 교류


이번 학술대회는 영화 상영, 공연,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샤머니즘을 현대 문화와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강릉단오제, 남해안별신굿, 동해안별신굿 등 한국 무속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과 전통 무용, 농악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샤머니즘을 몸, 소리, 이미지, 의례 등 다양한 감각적 경험으로 체험하게 된다.



■ 특별 프로그램


개막일에는 한국 종교문화 다큐멘터리 영화 〈기도 PRAYERS〉의 아카데믹 버전이 공식 상영되며,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과 영화·종교문화 기록·영상인류학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토론도 진행된다.


■ 학문적 의의


최근 세계 샤머니즘 연구는 단순한 전통 종교 연구를 넘어 생태학적 상상력, 치유 체계, 대안적 세계관, 도시 영성운동, 초국가적 영성 네트워크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ISARS 2026 SEOUL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국 샤머니즘을 세계 학문 담론과 연결하고, 학문 간 융합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제17회 세계샤머니즘학회 국제학술대회
  • 영문명: ISARS 2026 SEOUL
  • 기간: 2026년 6월 24일 ~ 27일
  • 장소: 서강대학교
  • 주제: 샤머니즘과 파워: 지식·예술·사회 간의 대화
  • 참가 규모: 36개국 연구자, 예술가, 영화제작자 등


웹사이트: https://www.isars2026.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You Mean Everything to Me’ 부른 팝 전설
  •  기사 이미지 에미상 수상배우 캐서린 오하라 별세
  •  기사 이미지 Hope Bancorp, 2025년 4분기 순이익 3,450만달러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