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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열풍 … 헬스케어·금융 섹터 ETF 비교 관심 확대
  • 편집국
  • 등록 2026-05-27 0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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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별산업 보다 특정 산업 전체에 투자 희망



미국 증시에서 섹터별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 ETF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최근 헬스케어와 금융 섹터 대표 ETF 상품들의 수익률과 리스크, 배당 성향 등을 비교한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피델리티(Fidelity) MSCI Health Care Index ETF(FHLC)와 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Fund(XLV)가 비교 대상으로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XLV는 엘리 라일리(Eli Lilly) 와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등 대형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배당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FHLC는 중소형 헬스케어 종목까지 포함해 보다 폭넓은 분산 투자 구조를 갖췄다.

 

실제로 FHLC는 365개 종목에 투자하는 반면, XLV는 S&P500 헬스케어 종목 중심의 6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FHLC가 18.59%, XLV가 16.86%를 기록했다.

 

금융 섹터 ETF 비교에서는 뱅가드 파이낸셜(Vanguard Financials) ETF(VFH)와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XLF)가 소개됐다.

 

XLF는 버크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와 JP 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등 미국 대표 금융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성향에 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VFH는 400개 이상의 금융 종목에 투자하며 중소형 금융주 비중까지 포함해 보다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VFH가 6.73%, XLF는 4.99%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 AI와 헬스케어, 금융 산업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ETF를 통한 섹터별 분산 투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금리와 AI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보다 특정 산업 전체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진웅 경제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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