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한국어 방송 Radio Seoul AM 1650가 청취자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트로트 음악계를 대표하는 국민가수 설운도다. 콘서트는 오는 6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Fantasy Springs Resort Casino)이벤트홀에서 열린다.
1983년 데뷔한 설운도는 40여 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해온 트로트 가수로, ‘잃어버린 30년’, ‘아! 대한민국’, ‘남행열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미주 한인들에게 설운도의 노래는 단순한 유행가를 넘어 고향과 가족, 청춘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일보 미디어 그룹의 문성범 본부장은 “설운도의 음악은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라며 “교포사회에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가족과 친지뿐 아니라 동창회, 친목회, 골프모임, 계모임 등 단체 관람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교포 여러분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특별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대표곡 상당수를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민요 트로트와 현대 트로트,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도 한국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표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풍성한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VIP석 200달러 ▲S석 150달러 ▲A석 100달러이며, 예매 및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디오서울 AM 16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관객들을 위해 관광버스와 콘서트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