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두 개를 각각 구독자 10만명 이상으로 성장시키며 ‘실버 버튼’을 두 차례 획득한 뉴미디어 전략가 김영윤 대표가 자신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유튜브 전략서를 출간했다.
신간은 “유튜브는 이미 끝물”이라는 통념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2026년 현재에도 여전히 유튜브가 강력한 기회의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40대에 육아와 생업을 병행하며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불과 2년 만에 독립된 두 개 채널을 모두 10만 구독자 이상 규모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 약 1억2,000만 개 유튜브 채널 가운데 상위 0.5% 수준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그는 유튜브 성공을 단순한 ‘운’이나 ‘알고리즘 선택’이 아닌 데이터와 구조 중심의 전략적 접근 결과라고 설명한다. 책에서는 자신이 직접 검증한 채널 성장 공식을 중심으로 콘텐츠(Content), 커뮤니티(Community), 커머스(Commerce)를 축으로 한 이른바 ‘3C 전략’을 핵심 성공 모델로 제시했다.
저자는 “좋은 콘텐츠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라며 “팬과의 관계 형성, 신뢰 기반 수익 구조까지 함께 설계해야 지속 가능한 채널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2026년 최신 유튜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 전략들도 대거 포함됐다. 최신 알고리즘 작동 방식 분석을 비롯해 클릭률을 높이는 업로드 전략, Hype 기능 활용법, AI 다국어 더빙 시스템, 롱폼 콘텐츠 운영 전략, 콜라보 알고리즘 공략법 등 최근 변화한 플랫폼 흐름을 반영한 내용들이 담겼다.
또한 초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단계별 성장 로드맵과 함께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페이스리스(Faceless)’ 채널 운영법, 40대 이후 시작하는 현실형 유튜브 전략, 아이폰17 프로 기반 영상 촬영 세팅 가이드 등 실제 제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정보도 수록됐다.
김영윤 대표는 현재 정치·미디어 분석 기관인 폴리티코 정치연구소 소장과 유튜브 ‘김영윤 TV’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2025년 국내 정치·시사 유튜버 가운데 이례적으로 미국 유튜브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파트너 매니저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3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 2025년에는 상위 5% 채널에 부여되는 ‘Hype 챔피언 배지’를 획득하며 플랫폼 영향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저자는 “지금도 유튜브 시장에는 충분한 기회가 존재한다”며 “중요한 것은 늦고 빠름이 아니라 플랫폼을 이해하는 전략과 꾸준함”이라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