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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지구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출마 샘 신 목사 후원의 밤 성료
  • 이훈구
  • 등록 2026-05-09 08:10:26
  • 수정 2026-05-12 0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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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용지 상 표기 이름 SANG ‘SAM SHIN” MASOG 병기 확정
  • “직업정치인 아닌 섬기는 정치인 될 터”

카를로 바사일 가주조세형평위원 후보(좌측 첫번째), 샘 신 후보(두번째) 등 공화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이훈구 기자



26지구 캘리포니아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샘 신 목사(샘 중앙 커뮤니티교회 담임)가 지난 6일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그가 속한 26지구는 코리아타운을 비롯 리틀 도쿄와 차이나 타운 등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강한 곳이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와 공화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샘 신 후보는 미군 복무와 앵커리지 및 샌타애나 지역 경찰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고 소개하며 “가정의 가치를 지키고 부모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며 “직업 정치인이 아니라 커뮤니티를 섬기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공공안전 강화, 스몰 비즈니스 보호,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시했으며, 핵심 슬로건으로 “사람을 살리는 정치, 섬기는 정치”를 강조했다.


특별히 그동안 투표 용지에 표기되는 이름으로 인한 혼란도 이날 투표용지를 공개함으로써 말끔히 해소되었다. 최근 발송된 투표용지에는 SANG ‘SAM SHIN” MASOG으로 병기되어 그 동안 ‘SAM SHIN’, ‘SANG MASOG’ 등 두개의 이름이 불리던 것을 하나로 정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권 미주박정희기념사업회 회장, 이종철 변호사, 송정명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웡 알러스 40지구 주 하원의원 후보, 카를로 바사일 가주조세형평위원 후보 등 공화당 인사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캘리포니아주가 민주당 ‘텃밭’으로 여겨지는 까닭에 억울함이 많았는지 빨간 색 복장과 넥타이 등을 착용하고 공화당원임을 드러내며 참석한 사람들이 많았다. 


26지구는 LA 한인타운,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필리피노타운 등 아시아계 밀집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약 10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시아계 비율은 약 12~13%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평가받는 선거구이지만 신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는 정당과 관계없이 득표율 1·2위 후보가 오는 11월 3일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된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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