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5회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남가주 한인 교계가 연합 기도회를 개최한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해 나성영락교회, 남가주한인음악가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기도회는 청교도신앙회복운동, 월드쉐어 USA,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SOON 무브먼트글로벌, 남가주기독교회협의회,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등 다수 단체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21일 LA 한인타운 미주평안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기도회가 ‘온 열방이 그를 찾아 영광을 선포하라(역대상 16:24)’를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7시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 LA)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송정명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와 박은성 나성영락교회 담임목사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인 사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도회는 1부 예배와 찬양, 2부 기도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개와 미국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 ▲성경적 교육 회복 등 미국 주요 현안 ▲세계 평화와 선교 ▲대한민국과 차세대를 위한 기도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동 지역 분쟁을 위한 특별 중보기도 시간도 마련된다.
송정명 목사는 “미국은 신앙 위에 세워진 나라로, 이 땅에 사는 한인들도 기도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인 교계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 기도의 날’은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1952년 연방의회 결의안에 서명하면서 법제화된 기념일로, 이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인 198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목요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5월 7일에 기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