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리안테크가 세계 최대 위성 산업 전시회에서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Satellite 2026’에 참가해 군·항공·지상 인프라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국방 분야 핵심 제품으로는 ‘2.4m 플라이어웨이(Flyaway)’ 안테나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장비는 X-band와 군용 Ka-band 등 다중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는 군 전용 솔루션으로,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안정적인 통신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자식 빔 조향(ESA) 기술이 적용된 휴대형 ‘맨팩(Manpack)’ 솔루션도 함께 공개됐다. 이 장비는 소형·경량 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기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해 전술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최적화 된 장비로 평가 받았다.
항공 및 무인 이동체(UAV) 분야에서도 차세대 위성통신 단말 제품군을 선보였다.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위성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과 운용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상국 인프라 분야에서는 게이트웨이 사업 역량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위성사업자들의 초기 인프라 구축 단계부터 참여하며 통합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하반기부터 차세대 ESA 기반 단말과 지상 게이트웨이 인프라의 글로벌 공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