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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죽고 주님이 사는 삶” … ‘역설의 은혜’ 제시
  • 편집국
  • 등록 2026-04-01 0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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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설 목사, 사도행전 강해 4부작 완간
  • 34년 ‘전도 동력’ 집대성 … “한국교회, 안락함에서 깨어나야”


한국교회에 전도와 영적 회복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온 미래목회연구원 원장 민경설 목사가 사도행전 강해 4부작 시리즈를 완간하며 다시 한번 ‘복음의 본질’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 목사는 최근 제4권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어둠과 환난을 이긴 사람들》(쿰란출판사)을 출간하고, 4년에 걸친 사도행전 강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성경 해설을 넘어, 팬데믹 이후 침체된 한국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고 성도들이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제적으로 살아내도록 돕는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완결판에서 민 목사가 가장 강하게 제시하는 메시지는 이른바 ‘역설의 은혜’다. 그는 사도 바울의 삶을 통해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이 곧 하나님 나라 안에 거하는 삶”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우리가 죽고 주님이 사시는 삶이 환난을 이기는 길”이라며 인간의 약함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민 목사는 “내가 약할수록 주님의 크고 강한 능력이 함께한다”며 약함이 곧 승리로 이어지는 신앙의 역설을 핵심 주제로 제시한다.

 

특히 제4권은 사도행전 17장부터 28장까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사도 바울의 전도 여정과 고난의 과정을 통해 단순한 성공이 아닌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본질을 조명한다. 특히 감옥과 핍박, 위기 속에서도 복음을 전했던 바울의 삶을 통해 “환경이 아닌 믿음이 삶을 결정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4권 시리즈는 단계별 영적 성장 로드맵 제시하며 “회복 → 전도 → 체험 → 승리”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다. 민경설 목사의 사도행전 시리즈는 각 권마다 뚜렷한 영적 단계와 목표를 제시해 왔다. ▲제1권 《하나님 나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코로나 이후 잃어버린 영성 회복과 세상의 염려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 집중을, ▲제2권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사람들》은 성령 체험을 통한 변화를 통한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 ▲제3권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는 말씀의 내면화와 삶 속에서 역사하는 신앙을, ▲제4권 《어둠과 환난을 이긴 사람들》은 고난 속 승리와 하나님 나라의 실제적 삶 완성하는 데에 있다.

 

이처럼 시리즈 전체는 신앙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영적 로드맵’으로 평가된다. 민 목사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 날카로운 진단을 내놓았다. 그는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박해가 아니라 안주와 안락”이라고 지적했다. 즉 외부 환경보다 내부의 영적 무기력과 타성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그는 사도행전의 제자들을 언급하며 “묵직한 믿음의 발걸음으로 전도 열정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목사는 지난 34년 동안 ‘전도 동력(Evangelism Dynamic Power)’ 사역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목회자다. 1984년 광진교회를 개척하여 1만 명 규모 교회로 성장시켰고 대전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미래목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전도동력 세미나’는 지난 34년간20만 명 이상의 전도자를 배출하며 한국교회 부흥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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