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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정전 대비 가정용 배터리 지원 확대
  • 편집국
  • 등록 2026-02-03 09:12:11
  • 수정 2026-02-04 04: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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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의료 취약 가정 최대 2만4000달러 지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정전 대비 및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가정용 배터리 설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메디칼(Medical) 자격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비상 전력용 배터리 설치 비용을 보조해 정전 상황에서도 냉장·의료기기 작동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액은 가정용 배터리 설치 시 최소 1만 달러에서 최대 2만4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주정부는 해당 지원을 통해 정전으로 인한 의료 위험과 에너지 비용 상승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 패널과 배터리를 연계할 경우 초기 설치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디칼 자격자 뿐 아니라 EBT(푸드스탬프) 또는 SSI 주정부 보조금을 받는 가정, 전기요금 할인 지원 프로그램(FERA 등) 자격 가정, 그리고 단독주택 소유자로 전기요금 고지서가 본인 명의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일부 타운홈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자에게는 설치 전 현장 무료 견적 서비스 및 자격 상세 안내가 제공되며, 주정부는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213) 640-9339로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가 최근 잦은 기후 변화 및 전력 공급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백업 전력 확보 프로그램이 정전 위험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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